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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편으로 수학 공부가 쉬워질 수 있을까?

by kkoshil 2025. 3. 24.

기본수학 도입부터 수포자 대책까지, 교육 현장의 큰 변화

2025년부터 수학이 바뀐다. 수포자들에게 희망일까


최근 우리나라 교육계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수학 교육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으로 도입되는 기본수학은 수포자를 줄이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에 진로 선택 과목이었던 기본수학이 공통으로 전환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공통수학의 구성도 변화를 겪고 있으며, 행렬과 같은 주제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전반적인 학습량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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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진도 부담이 늘어나 수포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엇갈린 시각도 존재합니다. 특히, 교과 시수가 17주에서 16주로 줄고, 교과 단위는 5단위에서 4단위로 축소되면서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중학교 과정에서도 통계의 대표값, 도형의 증명, 2차 함수의 최대 최소 등 다양한 내용이 조정되어 학습 시기와 깊이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과목 개편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전략, 진로 선택, 교사의 수업 방식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교육 이슈입니다.

수포자를 위한 특별과목, 기본수학


기본수학 도입 수포자 대상 공통과목으로 2025년부터 적용
공통수학의 변화 외분 제외, 행렬 추가 등 구조적 개편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기본수학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과목입니다.

기존 공통수학에서 복잡하거나 난이도가 높은 내용을 줄이고, 꼭 필요한 개념 위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다항식 단원에서는 나머지정리를 과감히 제외하였고, 방정식과 부등식 단원에서는 허수와 복소수에 대한 내용도 빠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기 위한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수학의 논리성과 확장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학적 사고력 향상이라는 본질적인 목표와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공통수학의 개편 역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선분의 외분 개념이 빠지면서 행렬이라는 새로운 주제가 추가되었는데, 이는 디지털 기술 활용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공통수학, 더 어려워질까?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수학과 기술이 결합된 분야가 확대되면서 행렬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과 시간은 줄고 내용은 늘어나다 보니 진도 부담이 더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교사들은 빠른 진도 운영을 해야 하고, 학생들은 깊이 있는 이해보다는 단편적인 암기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수포자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Key Points

중학교 수학도 예외는 아닙니다. 통계의 대표값이 중학교 1학년으로 조정되었고, 도형의 증명은 2학년에서 다루게 됩니다. 이는 수학적 논리 구조를 보다 이른 시기에 익히도록 돕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 수학, 이렇게 바뀝니다

 

특히 2차 함수의 최대 최소 개념이 중학교 상급 과정으로 이동되며, 고등학교 1학년의 학습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중학생들의 사고력을 확장시키려는 목적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또 다른 학습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수업 설계 역량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본수학 공통수학 개편 수포자 증가
다항식, 허수 제외로 부담 감소 외분 제외, 행렬 추가 등 변화 진도 압박으로 인한 학습 이탈 우려
2025년부터 공통과목으로 전환 직선의 방정식 제외로 심화 부담 완화 자기주도 학습과 체계적 대응 필요

기본수학은 어떤 학생에게 적합한가요?

기본수학은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을 위한 과목으로, 핵심 개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개정 교육과정의 잠재적 문제점


행렬이 추가되면 학습량이 많이 늘어나나요?

네, 행렬은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추가될 경우 전체적인 학습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진도 부담도 커지고, 학습 설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집니다.



 

수포자를 줄이기 위한 다른 방안은 없나요?

수업 방식의 변화, 개별 맞춤형 학습 자료 제공, 학부모와의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방안이 함께 병행되어야 수포자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수학을 보다 접근하기 쉬운 과목으로 만들기 위한 큰 시도 중 하나입니다.

새 교육과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기본수학 도입을 통해 수학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통수학에서의 변화로 실생활과 기술 접목을 강화하려는 노력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변화에는 언제나 양면이 존재합니다.

 

학습량의 증가, 빠른 진도 운영, 낮아진 수업 시수 등은 현실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중학교 과정에서도 주요 개념이 앞당겨 도입되면서 학습 흐름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변화의 내용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육의 목적은 단지 진도를 나가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수학을 통해 논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목표입니다.

함께 준비하는 새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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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학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대되는 점, 우려되는 부분, 개선되었으면 하는 요소 등 자유롭게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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